큰맘먹고 여행을 갔는데 하루종일 비가오거나.. 너무 비싼 비행기 값에 포기한적 있으신가요?
아름답고 예쁜 여행 추억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는 바로 날씨죠!
말레이시아에 살면서 그동안 겪은 말레이시아 성수기 시즌 ,
말레이시아 날씨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려고 합니다!
여행 준비중이신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날씨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1년내내 더워요… 덥습니다 많이..
하지만 한국 여름보단 시원? 한거 같아요 ㅋㅋ 딱 지금 한국 날씨보단 좋죠
계절이 없는대신 건기 , 우기 라는 기후시기로 나뉩니다.
그럼 각 기후시기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건기 – 쿠알라룸푸르 (4~5월 , 10~11월)
코타키나발루 (11월~6월)
가장 유명한 관광지 쿠알라룸푸르와 코타키나발루로 예를 들자면 ,
두 지역간 거리는 비행기로 2시간가량 떨어져있는 만큼 기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건기는 강수량이 낮고 대체로 맑은 날씨와 무더위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습도가 낮기때문에 한국여름과는 좀 다른 더위입니다!
대부분 낮 기온은 30도 초중반을 유지합니다.
건기동안은 비가 오더라도 잠깐 오고 그치는 경우가 많으니 야외활동에 좋을거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건기 시즌 여행 팁!
- 건기 시즌동안은 비행기값이 저렴할때가 많습니다.
1달전에만 예약하셔도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선크림 , 모자 필수입니다!! 야외활동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지참하세요!
물로 항상 챙겨다니시는걸 추천합니다
-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입니다! 건기동안은 날씨가 일정합니다.
해변 , 관광지등 아웃도어 활동을 하기에 적합합니다
우기 – 쿠알라룸푸르 (12~3월 , 6~9월)
코타키나발루 (7~10월)
말레이시아 우기시즌동안은 하루종일 비만 내릴까 ?
그건 아닙니다. 우기는 말그대로 강수량이 높아지는 시즌입니다.
제 경험상으론 하루종일 비만 오는날은 몇 일 되지않고 ,
주로 짧고 굵게 자주 비가 오는 형태를 띄는거 같습니다!
우기시즌의 장점은 더위를 잠시 식힐수 있죠!
비가 온뒤 선선함과 , 비내리는 뷰 또한 하나의 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쿠알라룸푸르 우기시즌에는 특히 명절과 , 여름방학이 껴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비행기나 호텔등을 미리미리 예약해서 ,
경비를 절약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우기 시즌 여행 팁
- 우기 시즌 동안엔 성수기가 많이 껴있습니다.
미리미리 비행기와 호텔등을 예약하셔서 절약하시면 좋겠습니다
- 야외활동중 자주 비가 오는걸 볼수있습니다.
우비나 작은 우산을 휴대하고 다니는걸 추천합니다!
- 말레이시아 명절과 다양한 축제들이 있습니다.
현지 문화에 대해 조금은 알아가는것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성수기
말레이시아의 성수기는 크게 나눠서 명절 , 방학시즌 등이 있습니다.
전 포스팅에 말레이시아의 문화에 대해서 다뤘었는데 , 말레이계 , 중국계 , 인도계 3민족이 합쳐진 민족구성을 이룬만큼 ,
각 민족의 대표적인 명절을 말레이시아 한 나라에서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연말 , 연초
12월 말 ~ 1월 초 이 시기에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급증하는 시기입니다.
관광지나 호텔등 예약이 어려울수도 있죠..
또한 말레이시아 시내에서도 정말많은 교통체증이 있으니 가급적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ㅠㅠ
특히 말레이시아 현지인들도 이시기에 국내 여행이나 관광지를 많이가기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실때 끔찍한 교통상황을 보실수 있으실거에요..
명절 ( 하리라야 , 설날 )
가장 큰 명절 2가지는 가장 많은 민족을 구성하고 있는 말레이계 명절과 중국계 명절인거 같습니다.
” 하리라야 ” ( Hari Raya ) 는 이슬람 명절로 라마단 ( Ramadan ) 이 끝난 후 있는 명절입니다.
” 라마단 ” 이란 이슬람교 신자들이 한달간 금식과 기도 , 자선활동등
스스로의 신앙심을 돈독하게 하는 기간이죠.
하리라야는 라마단 기간이 끝난후 말레이계 민족들은 많은 축제와 파티등으로 명절을 지내며 ,
친인척들끼리 모여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 한국 유학생들도 많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2023년 이번해에는 3월 22일 ~ 4월 21일 까지 라마단 기간 이후 하리라야 기간이였고 ,
2024년은 3월 10일 ~ 4월 9일 까지 라마단 기간입니다. 이후 하리라야 명절 기간입니다.
춘절 – 구정 , 한국에서는 설날이라고 부르는 chinese new year
말레이시아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입니다.
약 2주동안 명절 , 축제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 방방곳곳에 폭죽사례가 펼쳐집니다.
친인척들과 모여서 집에서 파티 , 여행등 많은 활동들을 즐기며 , 또한 축제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설날에도 교통체증이 엄청 늘어나죠…
또한 이시기엔 각국 유학중인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들어오기때문에 ,
비행기값 역시 2~3배 가량 비싸집니다. 호텔또한 예약하기 힘들죠
특히! 잠귀가 밝으신 분들은 이기간을 꼭 피하셔야하는데 ,
24시간 내내 폭죽사례로 인해 예민하신 분들은 가급적 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여행 추천 날짜
말레이시아 날씨는 열대기후에 속하기 때문에 만약 여행중 ,
많은 인파에 끼여있거나 , 하루종일 비가 오거나.. 교통체증을 겪으면
더운만큼 짜증이나 불쾌지수가 올라가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왕 오는 여행을 더 즐겁게 하기 위해선 사전에 알아보는게 최선이죠.
쿠알라룸푸르 여행 – 8~10월 추천
현제 8월의 쿠알라룸푸르는 우기라고 명시되어있지만 , 한국 장마에 비해선 천국이죠.
지금 말레이시아에 거주중이지만 비가 거의 오지 않고 , 하루에 한두번씩 짧게 오고 그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또한 큰 명절들이 포함되어있지 않고 , 말레이시아 학교는 대부분 시험시즌이여서 ,
관광지나 아웃도어 활동을 하시기에 보다 쾌적한 시기일거 같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 1~2월 추천
한국에선 가장 추울시기인 1~2월에 따뜻한 바다에서 힐링하는 상상 다들 해보셨죠?
코타키나발루는 다양한 섬과 아름다운 해변이 유명하고 ,
저렴하고 신선한 해산물 , 다양한 수상 엑티비티를 체험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잠시 한국 추위를 피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보시는걸 추천드려보고 싶습니다!
이 외에도 제 블로그 포스팅에 말레이시아 여행지에 대해서 포스팅해놓은 글들이 있으니 ,
한번씩 들어가서 보시는것도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말레이시아 날씨와 성수기에 대해서 다뤄보았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비행기 가격 검색시 항상 ” 스카이스캐너 ” 어플을 사용하곤 했습니다.
블로그에 스카이스캐너 이용방법에 대한 글도 있기때문에 방문하시면 ,
최저가 잡는법 , 날짜별 요금확인등 다양한 정보를 아실수 있으실 겁니다.
이상으로 말레이시아에 여행계획중이시라면 , 이러한 정보들로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앞으로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언제나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