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서 말레이시아? 아직 조금 생소하실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1년째 살고있으면서 정말 매력적인 나라구나 라고 느끼며 지내고 있는와중
생각해보니 말레이시아는 정말 많은 문화와 아름다운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으로 혹시 여행 계획중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나눠보겠습니다.
다양한 문화 , 종교 , 인종
말레이시아는 크게 말레이계 (62%) , 중국계 (21%) , 인도계 (6%) 로 민족성을 이루고있습니다!
다양한 민족을 이루기에 그만큼 문화적 차이도 정말 많이 존재한답니다.
1. 문화적 차이
가장 큰 차이로는 역시 언어와 음식에서 나옵니다. 말레이어 , 중국어 , 영어 3가지의 언어가 공존하죠.
말레이중국계 사람들은 거의 영어 , 중국어를 사용하고
말레이계 사람들은 거의 말레이어를 사용해서 소통을 합니다.
거의 대부분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거 같고
고마운 K-POP 의 활약으로 한국어 공부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ㅎㅎ
다만 가장 조심해야 할점은 “무슬림 친구와 같이있는 자리에서 돼지고기를 주문한다던지 , 술을 주문하는건 가급 피해주셔야 합니다!”
2. 종교적 차이
종교의 차이가 가장 큰 문화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이곳에서는요
1) 말레이계 – 이슬람교
말레이시아라는 나라는 말레이계 국민들에게 태어날때부터 이슬람교 (무슬림) 를 부여합니다.
무슬림들은 사실 제약이 정말 많습니다.
여성들은 항상 밖에서 보자기 ( 히잡 ) 으로 머리카락을 가리고 다녀야 하죠.
또한 종교적으로 돼지고기를 더럽게 여겨 평생 돼지고기는 입에도 손도 못댑니다.
이성과의 접촉도 정말 조심해야하는데요 , 특이하게 남자는 일부다처제가 가능합니다.
2) 중국계 – 다양성
말레이중국계 사람들은 다양한 종교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불교” 를 가장 많이 택하는거 같습니다.
다른 제약은 이슬람교에 비해 특별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하나를 뽑아보자면 일부 불교 신자들은 소고기를 금기하는거 같습니다.
3) 인도계 – 힌두교
인도계 사람들은 사실 제약이랄게 딱히 없는거 같습니다.
말레이시아에 가장 적은 민족구성이여서 아마 문화적으로 나타내는게 제일 적은거 같습니다.
다만 , 인도음식같은 경우엔 향신료가 정말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아마 한국인 입맞에 맞지 않는 음식이 많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저역시도 인도음식은 아직 향때문에 어렵더라고요.. )
말레이시아 음식
여행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역시 현지 음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 그럼 한국에 없는 음식들로만 추려서 소개해보겠습니다!
1.나시고랭 / 나시르막
나시르막은 말레이 여행중 어디서든 찾아볼수 있습니다.
특히 저 밥이 물이 아닌 ” 코코넛밀크 ” 를 이용해서 지은밥으로 유명하죠!
가격도 정말 싸서 현지인이 정말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RM3~7RM (800~2000원)
나시고랭은 쉽게 설명하자면 볶음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한번씩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2. 로티
로티는 말레이계 음식은 아니고 인도전통 음식입니다.
말레이인도계 문화와 융화하면서 말레이시아에 대표음식중 하나죠.
보시는거와같이 아무것도 없이 밀가루? 를 구워서 내놓은건데 묘하게 중독성 있는거 있죠?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을때 지금도 종종 로티를 먹곤합니다!
로티역시 정말 흔하게 볼수있어 간단한 아침이나 간식거리로 한번 시도해보세요!
3. 박꾸떼 (bak kut teh)
박꾸떼는 돼지의 내장 갈비 살고기 등과 돼지 뼈를 함께 푹 삶아내서 육수를 만듭니다.
이건 돼지고기를 쓰는만큼 말레이계 민족들은 먹지 못하고 말레이중국계 음식입니다.
맛은 흔히 잘 고아낸 삼계탕? 과 비슷한 맛이나서 호불호 없이 드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밥과 같이 먹으면서 이음식 역시 보양식 느낌의 현지음식이고 가격도 저렴하니 시도해보기에 어렵지 않을거 같습니다.
특이하게 튀긴빵을 국물에 찍어먹는데 처음봤을땐 뭔가 싶었지만 오.! 맛있습니다 ㅎㅎ 꼭 시도해보세요!
교통수단
말레이시아는 유명한 섬들이 많기로 유명하죠.
안탑깝게도 각각 섬들은 거의 비행기를 이용해서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항구에서 배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요.
이 외에 만약 도심쪽을 이용하신다면 역시 지하철 , 기차 , 택시 등 이런 교통수단을 이용하셔야겠죠.
1. 택시이용방법
말레이시아 역시 한국처럼 미터기를 이용하는 택시와 그랩 어플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랩 어플을 추천드리는데요.
어플상으로 거리에 따른 가격과 소요시간 , 드라이버 도착시간 등을 전부 확인할수 있습니다
외국어를 못하시더라도 전혀 문제 될게 없죠.
아래 링크는 제가 그랩어플에 대한 사용법을 정리해놓은 포스트 입니다.
혹시 말레이시아를 가실분들이라면 아래 포스트를 이용해 그랩을 먼저 설치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 지하철 이용법
말레이시아 지하철 역시 한국이랑 유사합니다.
대부분 한국에선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체크카드 모두 지하철을 이용을 할수 있지만
말레이지하철은 “터치엔고” 라는 교통카드가 따로 존재하죠.
그래서 관광객들은 대부분 현금으로 지하철 코인을 사서 이용을 합니다.
코인 사는법은 한국이랑 똑같기 때문에 쉽게 하실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내가 가는 목적지 까지 환승을 어떻게 해야할지 , 무엇을 타야할지 처음보는 환경에 벙 찌기 쉽죠..
그럴때 어플 “구글맵” 을 이용해서 목적지를 입력하면 지하철 최단거리 이용법도 한눈에 볼수 있기때문에 설치후 이용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이번포스팅으로 말레이시아의 “문화” “음식” “교통법” 등을 알아봤는데요.
다음포스팅 부터는 제가 직접 다녀본 곳들로 해서 추천장소들을 포스팅 할려고 합니다.
해외여행에 가장큰 두려움은 치한문제일텐데요.
이곳은 동남아시아에서도 치한으로는 손에 뽑히는 안전한 나라라고 살아보니 장담드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물론 여행에 있어 첫번째는 안전입니다.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